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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송강호·박정민 주연의 《1승》, 배구 코트 위의 감동 실화

by zzezze1day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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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승
출처 1승 공식포스터

1. 줄거리: 해체 위기의 팀, 단 한 번의 승리를 향한 여정

《1승》은 승률 10% 미만의 여자 프로 배구팀 '핑크스톰'이 해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시작됩니다. 이 팀의 감독으로 부임한 김우진(송강호)은 대학 배구팀 감독직을 보장받기 위해 잠시 팀을 맡게 되지만, 구단주 정원(박정민)은 단 한 번의 승리를 올리면 상금 20억 원을 제공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하게되죠. 우진과 선수들은 서로 다른 상처와 열패감을 안고 있지만, 이 제안을 계기로 하나로 뭉쳐 승리를 향한 도전을 시작하게됩니다. 영화는 이들의 성장과 팀워크를 통해 진정한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줍니다.

 

2. 배우들의 열연: 송강호와 박정민의 완벽한 호흡

송강호는 이번 영화에서 좌절과 상처를 안고 있는 김우진 감독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입니다. 그는 팀을 이끌며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죠. 박정민은 자유분방한 구단주 정원 역으로 등장하여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박정민 배우의 연기 폭은 어느정도까지일까 매번 연기를 볼때마다 궁금해집니다. 두 배우의 호흡은 영화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주며, 현실적인 캐릭터 묘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줍니다. 또한, 장윤주, 박명훈 등 조연 배우들의 열연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3. 연출과 구성: 신연식 감독의 새로운 도전

《동주》의 각본을 집필하고 드라마 《삼식이 삼촌》으로 호평받은 신연식 감독은 《1승》을 통해 스포츠 드라마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그는 배구라는 스포츠의 역동성과 팀원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선사해주었습니다. 특히, 경기 장면의 긴장감과 캐릭터들의 성장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몰입도를 높인게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합니다.

 

4. 흥행과 OTT에서의 반응

《1승》은 2024년 12월 4일 개봉하여 누적 관객 수 약 31만 명을 기록하며 극장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봉 20일 만에 IPTV와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안방 극장으로 진출했습니다. 지니TV, 구글플레이, 웨이브, 애플TV+,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연말 연초 가족 단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영화입니다. 

 

5. 관객 반응과 메시지

관객들은 《1승》을 통해 팀워크와 도전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배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죠. 또한, 영화는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를 넘어,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들이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승리의 의미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1승》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영화 1승 한 번 보시는 건 어떠세요? 웃음과 감동을 함께 느낄수있을거에요.